건조한 피부라서 미스트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오직 나만을 위한 미스트 만들기라는 강의명이 팍 꽂혀서 시작했어요. 화장품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아는 건 없지만, 따라 하다 보니 결과물이 나와서 너무 뿌듯했어요!

강의 내용도 내용이지만, 강의를 따라 들으면서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. 레어탬이라고 해야 할까? 뭔가 저만의 무엇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울지 몰랐습니다. 

이 가격에 미스트를 만드는 키트까지! 이거 실화냐구요! 단순하게 강의 수강으로 끝이 아니라 강의를 듣고 나면 미스트가 하나 생겨요!!!  이렇게 배웠으니 응용해서 저만의 미스트를 만들어서 주변에 선물도 해보려구요.

코로나때문에 집에서 하는 게 많아지다 보니 화장품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찾다가 가볍게 미스트는 해볼만 할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재미 있었다. 온라인 강의 그냥 안듣고 기간이 끝나 버린 적도 많았는데 적어도 미스트는 남는 강의 ㅎㅎㅎ